꾸준하고 즐겁게

Micro SD카드에 Rasbian OS를 설치해보았다. 본문

Hardware

Micro SD카드에 Rasbian OS를 설치해보았다.

wj9183 2021. 5. 12. 22:55
728x90

과정 중에 블로그에 올릴 스크린샷 찍는 걸 늘 잊어버려서 직접 동영상으로 찍고 그걸 캡쳐해서 올렸다.

다른 분이 열심히 찍은 영상을 주워온 게 아니라는 점을 미리 알린다.

 

 

 

준비물과 준비 단계

 

 

컴퓨터는 있으니 라즈베리파이, SD카드 리더기, SD카드가 필요했다.

SD카드 리더기에 작은 단자 큰 단자 다 있어서, SD카드 어댑터는 없어도 상관이 없었다.

그 밖에, 모니터로 확인을 하기 위해 HDMI 케이블을 샀다.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도 따로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뭐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다.

 

본인은 이거 하다 답답하다고 모니터를 사서 듀얼모니터 환경이 되었다.

쾌적하기는 한데...

그러고는 원격으로 하고 있다...

 

 

 

 

이 글에서 사용된 라즈베리파이 모델이다.

 

 

준비가 다 됐으니 SD카드를 리더기에 꽂고 컴퓨터에 꽂았다.

 

 

USB를 방향 맞게 한 번에 꽂아본 적이 없다.

 

 

 

 

 

 

 

 

 

 

 

SD카드를 포맷하고, 파티션 없애기.

 

스크린샷 매번 찍는 걸 잊어버려서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그걸 스크린샷으로 찍었다.

 

이전에 이 SD카드에 OS 설치 시도했다가 엔드 패널 패닉인가하는 오류가 났던 적이 있다.

한 번 싹 밀어주고 시작했다.

새로산 SD카드는 당연히 이런 과정이 필요 없다.

 

몇 번을 밀었다가 다시 설치하니까 사람이 예민해진다.

일단 뭐든 기본으로 설정했다.

 

포맷을 해도 파티션은 남아있다.

파티션을 없애주지 않으면 설치 과정에서 에러가 난다.

diskpart 모드를 실행해준다.

 

글씨가 커지진 않는데 너무 글씨가 작아서 키웠다.

그리고 list disk라는 명령어를 입력했다.

 

파티션을 삭제할 디스크를 선택했다.

용량만 봐도 디스크 1이 SD 카드임을 알 수 있었다.

 

해당 디스크의 파티션을 확인했다.

 

지울 파티션을 하나 골랐다.

 

지운다.

 

다른 파티션 하나도 고른다.

 

지운다.

 

파티션이 남아있지 않다.

 

이러면 준비가 됐다.

 

 

 

 

 

 

 

 

 

 

 

 

Rasbian OS 설치하기

 

Raspberry Pi OS – Raspberry Pi

 

Raspberry Pi OS – Raspberry Pi

The Raspberry Pi is a tiny and affordable computer that you can use to learn programming through fun, practical projects. Join the global Raspberry Pi community.

www.raspberrypi.org

여기 접속한다.

 

이미저를 설치하면 다른 걸 더 설치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단다.

이 글에서는 조금 번거로운 과정을 선택했다.

 

이미지 파일을 다운받는다.

 

엣처도 다운받았다.

 

www.balena.io/etcher/

 

balena - The complete IoT fleet management platform

Infrastructure and tools to develop, deploy, and manage connected devices at scale. Your first ten devices are always free.

www.balena.io

 

설치 과정은 생략한다.

 

설치가 다 되어서 엣처를 실행했다.

 

 

아까 받은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다.

 

설치당할 타겟을 정해준다.

 

SD카드다.

 

실행한다.

 

기다린다.

 

라즈베리파이 때리는 영상을 본다.

 

어느 정도 설치가 진행되었다.

처음 설치할 때는 포맷하라는 메세지가 몇 번이나 떴었다.

뭔가 잘못됐기에 그랬을 것이다.

 

 

설치가 완료됐다.

 

 

 

 

 

 

 

OS 설치 확인하기

긴장되는 순간이다.

엊그저께는 우리 엄마 얼굴보다 라즈베리파이 에러 메세지를 더 많이 본 것 같다.

 

급하다.

 

SD카드는 글자가 써진 부분이 아래로 가게 넣는다.

나는 이게 헷갈렸었다.

너가 그러고도 전자공학과냐고 묻는다면, 난 솔직히 할 말이 없다.

왜냐면 나는 전자공학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키보드, HDMI, 전원만 연결해주었다.

 

이거 꽂을 때 나만 낑낑대면서 꽂나.

 

파란화면 나오길래 마음이 철렁했다.

 

불켜니까 화면이 안보여서 불 끄고 왔다.

무지개색 화면이 나오는데 못찍었다.

 

탈모때문에 머리 기른지 한 달 넘은 것 같다. 

 

이 화면이 나왔다면 성공이다.

OS 몇 번 밀고 다시 설치하다가 이 화면을 보고 기립박수 쳤었다.

새해 첫 날 아침에 정동진에서 해를 봐도 이런 기분은 아닐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