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듀얼 부팅 환경을 세팅해보았다.

사실 설명하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중간에 스크린샷을 찍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연결이 안된다.

 

혹시라도 따라하다가 모르는 화면이 나와도 책임을 질 수가 없다...

그냥 해봤다는 내용의 글 정도로 참고하는 게 좋겠다.

인터넷에 설치방법 참고해서 했으니, 검색하면 좋은 글들이 널리고 깔렸다.

예를 들면 이런 글...

 

https://dora-guide.com/ubuntu-download/

우분투 설치 가이드 ubuntu 18.04 or 16.04 기준 - 도라가이드

감사히 참고했습니다...

 

 

 

 

저번 주에 ROS에 대해 공부하면서 linux 환경이 필요했다.

virtual machine은 불필요하게 많은 리소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dual booting으로 했다.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눠서 세팅할 수 있는데, 내 경우에는 남아있는 용량이 너무 부족해서 64GB짜리 sd카드에 설치하기로 했다.

 

 

 

 

 

부팅 USB 만들기

 

 https://releases.ubuntu.com/18.04/

Ubuntu 18.04.5 LTS (Bionic Beaver)

 

먼저 여기 들어가서 우분투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다.

 

 

 

 

그래도 이전처럼 막막하진 않다.

 

 

 

 

https://rufus.ie/

Rufus - The Official Website (Download, New Releases)

부팅용 USB를 만들어줄 것이다.

먼저 컴퓨터에 안쓰는 USB부터 하나 꽂아주었다.

 

 

 

 

rufus라는 걸 다운로드 받고 실행했다.

밑에 같은 게 잔뜩 설치된 이유는, 눌렀는데 안떠서 멈춘 줄 알고 몇 번 더 눌렀다...

 

내용을 좀 읽어봤는데, 설명이 잘 나와있었다.

 

 

 

세팅을 위해 바이오스 모드를 확인해야한다고 했다.

 

 

 

윈도우키 + r키로 실행창을 열고, msinfo32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누른다.

 

 

 

 

바이오스 모드가 UEFI면 파티션 방식을 GPT로 설정해야한다고 했다.

미리 말하지만, 그렇게 설정했는데 나중에 문제가 있었다.

 

 

 

찍어놓은 이미지가 뒤죽박죽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 화면이 떴거나, grub에서 막혔거나 둘 중 하나였다.

아무튼 정상적으로 우분투를 실행할 수 없었다.

아마도 부팅 모드에서 보안 관련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한 번 밀고 다시 설치할 때, 파티션 방식을 MBR로 했다.

내 경우엔 그랬더니 잘 됐다.

파일 시스템도 그냥 기본값으로 했다.

클러스터 크기도 파일 시스템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면 알아서 그냥 세팅이 된다.

건드릴 필요가 없었다.

 

장치는 장치 목록에 뒤져보면 아까 연결해둔 USB가 나올 것이다. 그걸로 선택해주면 된다.

부트 선택에서는 선택 버튼을 눌러서 아까 다운로드 받은 우분투 iso 이미지 파일을 선택해준다.

 

 

 

권장해주는대로 하면 된다.

 

 

 

쿨하고 예예 하다가 경고 문구에 바짝 쫄았다.

읽어보니까 별 거 아니였다.

그냥 예예하면 된다.

usb는 포맷될 것이고, 필요한 파일은 알아서 다운받아준다는 말이였다.

 

 

 

 

SD카드에 리눅스 설치하기

그리고 컴퓨터를 껐다가 재부팅했다.

재부팅하면서 del키를 몇 번 눌러주면 bios모드에 진입할 수 있다.

 

예전에 컴퓨터 가게에서 일할 때, 컴퓨터 잘 만지던 친구가 이런 화면에서 이것저것 만지는 걸 본 적이 있었다.

생각이 났다...

되게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사장님도 너무 좋은 분이였는데...

너무 재밌었는데...

 

 

 

 

아무튼 방향키로 저 메뉴의 저 목록으로 이동해서 첫 번째 부트 옵션을 좀전에 만든 부팅 USB로 설정해주었다.

그리고 save & exit 메뉴로 가서 설정을 저장하고 나왔다.

 

 

 

그 다음은 install ubuntu를 선택한다.

아직 우분투가 설치가 된 게 아니다.

맨 위 메뉴는 설치 안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제대로 될 수가 있겠냐고.

 

 

 

우분투 왔쪄염

 

 

 

이 화면이 잠깐 나왔다가

 

 

 

이런 초기 설정 화면이 나온다.

나머지 설정은 조금만 주의깊게 읽어보면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알겠는데,

중요한 부분이 있었다.

 

하나는 언어를 설정할 때 영어로 해야한다. 한글로 하면 안된다. 지역은 우리나라로 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설치 타입을 설정할 때 something else 메뉴를 선택해야 이 글에서와 같이 파티션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이런 화면으로 넘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이대로 컨티뉴 눌렀다.

 

 

 

설치 타입을 something else로 설정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이다.

여기서도 한 번 설정 잘못해가지고 밀고 다시 설치했었다.

그런데하필 이 부분 스크린샷을 안찍었다...

 

나는 sd카드에 우분투를 설치하기로 했기 때문에, 먼저 목록에서 sd 카드를 찾았다.

운영체제를 설치할 위치를 설정한 것이다.

 

그리고 new partition table에서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어주었다.

최소 얼만큼을 정해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swap area만 4기가 이상으로 맞추고, 나머지는 Ext4로 설정했다.

 

 

 

https://dora-guide.com/ubuntu-download/

우분투 설치 가이드 ubuntu 18.04 or 16.04 기준 - 도라가이드

 

이 글을 참조했다.

혹시라도 내 두서없는 글을 따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참조하는 게 100배 더 영양가있다.

 

 

 

 

 

이름과 패스워드를 정한다.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설치가 된드아아앙

 

 

 

 

필요한 부분은 안찍고 하필 이런 건 또 열심히 찍지...

재부팅 해줬다..

 

 

 

 

로그인 한다.

 

 

 

 

 

 

대략 이런 화면들이 나온다.

 

 

 

이러면 이제 ubuntu 설치가 끝났다.

즐기면 된다.